김재중, 어려웠던 과거 공개
가수 김재중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재산 1000억원설을 해명하며 어려웠던 과거 가정환경을 공개했다.26일 방송된 MBC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김재중의 집이 공개됐다. 명품으로 가득한 옷장과 화려한 주방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뱀 무늬 식탁이 재물에 좋다”며 GD와 자신만이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첫 아르바이트로 신문배달을 했으며,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용돈은 거의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13세부터 스스로 돈을 벌기 시작해 16세에 서울로 상경, 연습생 시절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벌었다고 밝혔다. 연습생 시절 영화 보조 출연, 전단지 돌리기, 주유소 아르바이트, 공사장 막노동 현장에서도 일했다고 했다.
IMF 시절에는 남이 먹다 버린 짜장면 그릇에서 짜장 잔반을 먹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그는 지금의 성공을 이루기까지 이러한 어려운 시간을 겪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힘든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슈퍼스타 김재중이 될 수 있었다며 힘든 시절을 떠올렸다.
김재중은 가족에게 좋은 집을 선물하는 것이 목표였으며, 앞서 60억 원대 단독주택을 공개했다. 최근 천억원 재산설에 대해 “부동산도 있다가도 없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모든 재산을 합치면 1조는 있어야 한다”며 천억원 재산설을 해명했다.
김재중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매콤 들기름 막국수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2회 출연만에 우승 트로피를 획득하며 남다른 요리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재중은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또한 가족과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