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여신’ 박은영 셰프, 가수 김종국의 ‘안양 김도끼’ 시절 폭로

오는 2일 방송될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돈가스집 100대 1 싸움 설화 재점화

사진=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사진=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는 4월, 방송가에 때아닌 과거 소환 바람이 불었다. 가수 김종국이 과거 안양을 주름잡았다는 소문에 대해 진땀을 흘리며 해명하는 모습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중식여신’으로 불리는 박은영 셰프가 출연해 김종국과의 뜻밖의 연결고리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 셰프의 거침없는 폭로로 인해 김종국의 ‘안양 전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예정이다. 과연 그를 당혹게 한 소문의 실체는 무엇일까.

안양 출신 셰프의 깜짝 폭로



사진=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사진=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녹화 현장에서 박은영 셰프는 자신 역시 ‘안양 출신’임을 밝히며 김종국의 ‘안양 라인’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이에 김종국은 반갑게 화답하며 ‘중식여신’ 대신 ‘안양여신’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붙여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 훈훈함도 잠시, 박 셰프는 곧바로 김종국을 향한 날카로운 폭로전의 서막을 열었다. 그는 과거 안양 지역에서 자자했던 김종국의 명성을 언급하며, 이른바 ‘안양 김도끼설’에 불을 지폈다. 소문만 무성했던 전설이 같은 지역 출신 인물의 입을 통해 생생하게 재현된 것이다.

100대 1 돈가스집 결투의 진실



박은영 셰프는 “안양에서 김종국 씨가 정말 유명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안양 1번가에 있는 한 돈가스집에서 아주 큰 싸움을 하셨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구체적인 장소까지 언급해 김종국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폭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박 셰프는 “심지어 100대 1로 싸워 이겼다는 소문까지 동네에 파다했다”고 덧붙이며 소문에 살을 보탰다.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이야기에 김종국은 “그저 구전 설화일 뿐”이라며 식은땀을 흘렸지만, 다른 출연자들의 짓궂은 추궁은 계속됐다.

김종국도 진땀 흘리게 한 과거



이날 방송에서는 다른 출연진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김숙은 ‘아기맹수’ 김시현 셰프의 포즈를 따라 하며 분위기를 띄웠고, 김종국은 “죄송한데 그냥 맹수 같다”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홍진경은 다른 셰프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특유의 예능감을 뽐냈다.

이처럼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도 ‘안양 김도끼’ 전설은 단연 화제의 중심이었다.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능력자’, ‘호랑이’ 등으로 불리며 강한 이미지를 보여온 김종국이기에, 그의 실제 과거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과연 김종국을 쩔쩔매게 만든 ‘안양 전설’의 모든 진실은 무엇일지, 그의 속 시원한 해명을 들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자세한 내용은 2일 오후 8시 30분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