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슬리피 SNS)
한 매체에 따르면, 슬리피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이하 TS) 측은 지난 11월 28일 슬리피와 슬리피의 전 매니저 2명을 고발했다.
슬리피(슬리피 SNS)
슬리피와 TS는 최근까지 전속계약 관련 이슈로 갈등을 빚다 대법원까지 갔고, 최종 승소한 바 있다.
슬리피(슬리피 SNS)
슬리피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도 신청했지만 기각됐고 이어진 추가 소송 등을 통해 계약해지가 마무리됐다.
슬리피(슬리피 SNS)
2019년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 파기 원인이 슬리피에게 있다는 것을 주장해온 TS는 “모든 정산금을 지급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슬리피가 수년간 소속사와 협의되지 않은 뒷광고 및 SNS 광고를 통해 부당 이익을 취해왔다고도 주장하고 있다.
슬리피(사진=SBS 제공)
한편 슬리피는 최근 한 방송을 통해 “데뷔 이후 10년 간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전 소속사와 법적싸움으로 재판비용 등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고 토로한 바 있다.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