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95%, SK하이닉스 +2.48%, LG에너지솔루션 -0.11%...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104,800원으로 전일 대비 1.95%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의 외국인비율은 52.26%에 달하며 PER 21.76, ROE 9.03으로, 수급과 재무 지표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SK하이닉스(000660)는 537,000원으로 2.48% 상승하며 거래량 272,138주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비율은 53.34%로 높고, PER 10.95, ROE 31.06으로 재무 상태도 양호하다.
시가총액 3위에서 10위 종목 중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으로는 삼성전자우(005935), 두산에너빌리티(034020), KB금융(10556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등이 있다. 삼성전자우는 1.16% 상승하며 78,2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두산에너빌리티는 1.67% 상승한 7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KB금융은 0.64% 상승하며 125,500원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0.69% 상승하며 87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각각 0.11%, 0.30% 하락하며 435,000원과 1,64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0.29% 상승한 262,250원에 거래되며, HD현대중공업(329180)은 보합세로 554,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체 시장은 상승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높은 외국인비율을 유지하며 강한 수급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 측면에서 삼성전자는 1,438,770주로 가장 많고, 두산에너빌리티가 295,861주로 뒤를 잇고 있다. 외국인비율과 거래량의 증가가 일부 종목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