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사진=픽사베이)
올해 겨울은 역대급 추위가 예고되며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엄동설한 한파를 피해 떠날 수 있는 따뜻한 휴양지, 어떤 곳이 있을까?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는 11~12월 날씨가 18도에서 24도에 이를 정도로 포근한 기후를 지니고 있다. 한국의 가을날씨를 겨울에 느낄 수있어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도시이기도 하다.
가끔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는 날은 한국의 겨울 못지 않은 날씨를 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동남아 답게 포근하다.
특히, 추운 몸을 녹일 수 있는 온천여행도 타이베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타이베이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근교에 나가면 당일로 즐길 수 있는 온천이 즐비하니 참고해 두자.
베트남 푸꾸옥
베트남 푸꾸옥.(사진=픽사베이)
푸꾸옥은 11월부터 4월까지 건기로 여행의 최적기로 꼽힌다. 게다가 날씨 또한 20도를 넘나드는 기온으로 포근함을 자랑한다. 다낭, 호이안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지닌 푸꾸옥도 올 겨울 여행 후보지로 올려놓는 건 어떨까?
홍콩
홍콩의 야경.(사진=픽사베이)
온화한 날씨와 함께 홍콩 특유의 분위기, 도심의 낭만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여행 유튜버들이 당일여행을 도전할 정도로 높은 접근성과 심리적인 거리감이 가까운 홍콩. 겨울 당일치기 여행도 도전해볼 만 하다.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