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의 모습.(사진=픽사베이)
이에 공항 출발 전 터미널의 혼잡도를 미리 검색하고,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안전한 여행을 위한 중요한 꿀팁이라는 조언도 나온다.
인천공항공사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214만1000명 인천공항을 이용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를 일 평균으로 환산하면 21만 명에 달한다.
인파가 대거 몰리는 만큼 인천공항의 혼잡도 역시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인천공항 혼잡도.(사진=인천공항공사 홈페이지 캡처)
이 외에도 새벽 6시 인천공항 혼잡 상황을 전하는 영상 등이 다수 공유되면서 평소보다 빠른 공항 도착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을 하는 모습.(사진=픽사베이)
인천공항 출국 혼잡도 증가의 원인으로는 빈번한 장비 오작동, 인력 부족 등이 주된 요인이라고 인천공항공사 측은 설명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부에 따르면 노조 측은 확장 개항 이후 1135명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충원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게 공사 측의 해명이다.
대한항공(사진=픽사베이)
한 관계자는 “인천공항 혼잡도가 명절 연휴와 임시공휴일이 더해져 평소보다 몇 배 이상 증가한 상황”이라며 “인력 부족까지 더해져 더욱 혼잡한 상황이기에 여객여러분들의 빠른 공항도착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주차장 혼잡도.(사진=인천공항공사 홈페이지 캡처)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