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백해무익하다”는 말, 다들 알고 계시죠?  하지만 스트레스 해소, 분위기 전환, 친목 도모 등 술을 완전히 끊기 힘든 이유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술을 마시는 것이 그나마 간 건강에 덜 해로울까요?
간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간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놀랍게도, 간 전문의들이 추천하는 술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레드와인, 라이트 맥주, 증류주(보드카, 진, 럼, 데킬라 등)**입니다. 

레드와인
레드와인/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br>
레드와인/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포도 껍질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레드와인은 심장병 위험을 낮춰주고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당분이 적은 ‘드라이’한 품종을 선택하고, 하루 1~2잔 이내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라이트 맥주
카스 라이트 맥주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br>
카스 라이트 맥주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일반 맥주보다 열량과 알코올 함량이 낮아 부담이 적습니다. 칼로리 걱정 없이 맥주를 즐기고 싶다면 라이트 맥주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마시면 효과가 없겠죠? 

증류주
증류주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br>
증류주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탄수화물 함량이 낮고 열량도 적습니다. 당뇨병이나 비만 등으로 탄수화물과 칼로리 섭취에 신경 쓰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하지만 도수가 높기 때문에 과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주의 사항

어떤 술이든 과음하면 간 건강을 해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술을 마실 때는 자신의 주량을 지키고, 건강 상태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간 질환이 있거나 약을 복용 중인 경우에는 음주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는 태아의 건강을 위해 금주해야 합니다.

건강하게 술 마시는 꿀팁

술 마시는 중간중간에 물을 충분히 마셔 탈수를 예방하세요. 

빈속에 술을 마시지 마세요.

과음한 다음 날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보충하세요.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술자리에서 “어떤 술 마실까?” 고민될 때, 이 꿀팁을 기억해보세요!  건강도 챙기면서 즐거운 음주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