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 SNS 스토리와 고가 패딩 논쟁
지난 6월 딸 신발 공개 당시 반응 재조명
김다예와 그의 딸, 박수홍. 김다예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딸 재이양의 패딩 사진을 둘러싼 논란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사진에 담긴 분홍색 점퍼가 고가 브랜드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옷값과 게시 의도를 두고 온라인에서 반응이 엇갈렸다.
사진이 김다예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사라진 뒤에는 직접 삭제한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김다예는 8일 SNS에 관련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며, 사진이 내려간 경위와 자신이 문제 삼는 지점을 밝혔다.
딸 패딩 사진과 인스타그램 스토리
박수홍과 그의 딸, 그의 아내. 박수홍 아내 김다예 인스타그램 캡처
김다예는 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이양의 사진을 올렸다. 분홍색 패딩 점퍼를 입은 모습이 담겼고, 이후 해당 제품이 100만원이 넘는 명품 브랜드 패딩으로 알려지면서 고가 아동복을 둘러싼 논쟁으로 번졌다.
일부 온라인 반응은 김다예가 비싼 옷을 공개한 것을 두고 ‘자랑’이라고 해석했다. 사진이 스토리에서 사라지자 게시물을 뒤늦게 삭제했다는 추측도 더해졌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게시 후 24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지는 형식이다.
“지친다”…김다예의 반박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딸의 고가 패딩을 둘러싼 논란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김다예 스레드 캡처
김다예는 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진은 24시간 뒤에 내려간다”고 적었다. 사진을 급히 삭제했다거나 언급하지 않은 아기 패딩을 자랑했다는 식의 자극적이고 악의적인 기사들이 쏟아진다는 취지로 반박한 뒤 “지친다. 그리고 참 슬프다”고 토로했다.
그의 글은 사진이 사라진 시점과 게시 의도를 둘러싼 추측에 선을 긋는 내용이다. 패딩 가격을 둘러싼 논쟁과 별개로, 사진이 내려간 이유를 두고 퍼진 설명은 자신의 행동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힌 셈이다.
지난 신발 공개 때도 이어진 논쟁
김다예와 재이양을 둘러싼 고가 물품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김다예는 지난 6월 딸의 신발장을 SNS에 공개하며 “슈즈만 800만원. 부럽다 재이야”라고 썼다. 영상에는 운동화와 구두, 샌들 등이 진열돼 있었다.
당시 일부 누리꾼은 아기 신발 가격을 공개할 필요가 있느냐는 반응을 보였고, 아이를 내세운 수익을 반복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불편하다는 의견도 냈다. 반면 이번 패딩 사진을 둘러싼 쟁점은 가격뿐 아니라 스토리 삭제를 둘러싼 추측으로까지 번졌다.
광고와 세금 언급으로 이어진 관심
재이양은 여러 광고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김다예는 과거 SNS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된 딸을 두고 “1세부터 세금 내는 애국자”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 같은 공개가 이어지며 아이의 광고 활동과 고가 물품을 바라보는 시선도 함께 논쟁의 소재가 됐다.
김다예와 박수홍은 2021년 혼인신고를 했고,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24년 딸 재이양을 얻었다. 가족의 일상을 담은 SNS 게시물이 가격 논란과 삭제 추측으로 이어지면서, 김다예는 이번 글에서 사진이 사라진 경위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