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 태우는 공복 러닝, 무작정 따라 하면 근손실 올 수도

사진=웬디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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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의 근황이 공개되자 그의 관리 비결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군살 없는 몸매와 한층 가녀려진 라인에 많은 이들이 감탄했다. 대중의 관심은 자연스레 그가 평소 실천하는 다이어트 루틴으로 쏠렸다.

웬디가 공개한 관리법의 핵심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바로 ‘수분 섭취’와 ‘공복 러닝’, 그리고 ‘필라테스’다. 아침에 일어나 밤사이 부족해진 수분을 채우고, 지방을 태우는 유산소 운동 후, 근력 운동으로 몸의 선을 다듬는 과정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루틴이 누구에게나 정답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웬디의 체질에 맞춰진 방법일 뿐, 무작정 따라 할 경우 오히려 건강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지점들이 존재한다.

사진=웬디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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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러닝, 땀복까지 입는 이유



웬디는 자신의 아침 루틴을 “일어나자마자 물과 영양제를 먹고, 땀복을 입은 채 러닝머신을 뛴다”고 소개했다. 공복 상태에서의 유산소 운동은 체내에 쌓인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직접 사용해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여기에는 조건이 붙는다. 운동 강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장시간 지속되면 근육의 단백질까지 에너지원으로 끌어다 쓸 수 있다. 이는 근손실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하면 저혈당 쇼크를 유발할 위험도 있다. 만약 아침 공복 운동 후 하루 종일 피로감이 가시지 않는다면, 본인의 체력에 맞게 강도를 낮추거나 시간을 조절해야 한다는 신호다.

사진=유튜브 ‘하이슬기’ 캡처
사진=유튜브 ‘하이슬기’ 캡처




또한 공복에 영양제를 섭취하는 습관도 주의가 필요하다. 지용성 비타민이나 일부 미네랄 성분은 식사와 함께 섭취할 때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각 영양제 성분에 맞는 복용법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매일 12시, 그녀가 향하는 곳의 비밀



공복 러닝을 마친 웬디의 다음 일정은 필라테스다. 그는 “12시나 1시에는 무조건 필라테스를 간다”며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강조했다.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을 걷어낸 뒤, 곧바로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자세를 교정하는 운동을 이어가는 셈이다.

사진=유튜브 ‘하이슬기’ 캡처
사진=유튜브 ‘하이슬기’ 캡처


필라테스는 몸의 중심 근육을 단련시켜 척추와 골반의 안정성을 높인다. 이는 신체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고, 유연성을 길러 전체적인 신체 라인을 아름답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결국 웬디의 몸매 관리 비결은 체계적인 운동 조합에 있었다. 강도 높은 유산소로 체지방을 관리하고, 필라테스로 속근육과 체형을 바로잡아 시너지를 낸 것이다. 이는 단순히 마른 몸이 아닌, 건강하고 탄탄한 라인을 만드는 핵심 비결로 풀이된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