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5집 ‘아리랑’으로 3년 9개월 만에 돌아온 방탄소년단, 컴백 앞두고 혹독한 자기관리 비하인드 공개.

오는 27일 공개될 넷플릭스 다큐멘터리에 대한 멤버들의 솔직한 심경은?

사진=뷔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뷔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약 3년 9개월 만에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20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이들은 신보 제작 과정과 컴백 준비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화답했다.

특히 멤버들이 직접 밝힌 혹독한 자기관리, 새 앨범에 담긴 특별한 메시지, 그리고 곧 베일을 벗을 다큐멘터리 속 비하인드 스토리는 전 세계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팬들조차 상상하지 못했던 그들의 컴백 뒷이야기는 과연 무엇일까.

지금과 10kg 차이 나는 모습



방탄소년단(BTS).<br>위버스 라이브 화면 캡처
방탄소년단(BTS).
위버스 라이브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오는 27일 공개될 넷플릭스 다큐멘터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리더 RM은 “참고로 다큐멘터리 속 우리 모습이 지금보다 통통하다”며 “지금과 한 10kg 정도 차이가 난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지민 역시 “나도 한 9~10kg 정도 뺐다”고 덧붙이며 “(다큐에 나오는 모습이) 쉽지 않은 얼굴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이번 컴백 무대에서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멤버들의 피나는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진은 “멤버들이 다 운동 강도를 높여 무게를 증량했다”며 “예전엔 마른 몸을 추구했지만, 이제는 건강을 위해 운동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그간의 노력을 전했다.

3년 9개월 만의 정규 5집 아리랑



방탄소년단은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이는 지난 2022년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 이후 무려 3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식 앨범이다.

앨범명 ‘아리랑’은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한국의 정서를 가장 잘 담아낸 곡이다. 이를 앨범명으로 채택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자신들의 뿌리를 잊지 않으면서도, 가장 한국적인 것으로 세계와 소통하겠다는 깊은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오랜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이들이 어떤 음악적 성숙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서울의 심장 광화문에서 펼쳐질 무대



컴백의 정점은 서울의 심장부에서 펼쳐진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오후 8시,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단독 생중계될 예정이어서,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실시간으로 이들의 컴백 무대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광화문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무대가 또 어떤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지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