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서 공개된 두 사람의 이색 건강검진 데이트 현장
양상국 “테니스 같은 걸 생각했는데…” 당황한 기색 역력, 신봉선의 파격 발언에 웃음바다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최근 연예인들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상상치도 못한 조합의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미디언 신봉선 역시 자신의 채널을 통해 예상 밖의 인물과 특별한 첫 데이트를 공개하며 구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범한 데이트를 거부한 그녀의 선택은 바로 병원이었다.
단순한 만남이 아닌, 2026년 첫 데이트 상대로 코미디언 동료 양상국을 지목한 신봉선. 그녀가 준비한 파격적인 데이트 코스와 거침없는 입담,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 흐른 미묘한 기류가 이번 콘텐츠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과연 이들의 병원 데이트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테니스장 대신 건강검진 센터에서
지난 20일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봉선, 2026년 첫 데이트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신봉선은 “건강하게 잘 살기 위해 건강검진을 받으러 왔다”며 “하필 만나 뵙고 싶은 남자분이 있으셔서 2026년 첫 데이트 상대로 모셨다”고 말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잠시 후, 병원 가운을 입은 채 어색하게 등장한 상대는 바로 동료 코미디언 양상국이었다. 양상국은 “첫 데이트를 이렇게 하는 게 맞느냐”며 당황했지만, 신봉선은 개의치 않고 그를 반갑게 맞았다. 양상국은 이후 인터뷰에서 “봉선님이 연락 와서 데이트하자고 하길래 테니스 같은 활동적인 것을 생각했다”며 예상 밖의 장소에 놀랐음을 고백했다.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양상국마저 당황시킨 파격 발언
본격적인 데이트가 시작되자 신봉선의 ‘돌직구’가 터져 나왔다. 그녀는 양상국을 향해 “저는 심지어 오늘 노브라예요. 병원에서 다 벗으라고 해서요. 혹시 노팬티세요?”라고 뜬금없는 질문을 던졌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양상국은 “그런 얘기를 왜 첫 데이트에서 하세요”라며 얼굴을 붉혔다.
하지만 신봉선은 멈추지 않고 “저는 노브라, 노팬티입니다”라고 쐐기를 박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양상국은 “첫 데이트에 너무 적극적이시다”라며 재치 있게 받아쳤고, 신봉선은 “사실 남자 양상국, 여자 신봉선으로는 처음 뵙는 것”이라며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랜 동료 사이에서만 나올 수 있는 편안함과 예능적 센스가 돋보이는 대목이었다.
동료에서 썸으로, 새로운 케미스트리
이번 콘텐츠는 단순한 웃음을 넘어, 신봉선과 양상국이라는 오랜 동료의 새로운 관계 가능성을 탐색했다. 십수 년간 개그 무대에서 호흡을 맞춰온 두 사람이지만, ‘남녀’로서의 만남은 처음이라는 설정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었다.
특히 건강검진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서로를 챙겨주고 농담을 주고받는 모습은 이들의 인간적인 매력을 한층 부각시켰다. 네티즌들은 “역시 개그맨들 데이트는 스케일이 다르다”, “둘이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다음 데이트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