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 맞아 남편 추성훈 위한 깜짝 명품 선물 준비한 야노 시호
수백만 원대 파우치 고른 뒤 보낸 메시지…돌아온 ‘의외의’ 답변은?

유튜브 채널 ‘야노 시호’
유튜브 채널 ‘야노 시호’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가 남편인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에게 결혼기념일 선물을 하려다 거절당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6일 야노 시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야노 시호(SHIHO)’를 통해 ‘아조씨 결혼 기념 선물 대작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야노 시호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추성훈을 위한 선물을 직접 고르는 모습을 담았다.

결혼기념일 맞아 준비한 깜짝 선물



야노 시호는 “곧 결혼기념일이다. 혼인신고를 1월 9일에 했다”며 “처음 만난 날이 1월 9일이라 그날을 결혼기념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 추성훈이 평소 사용하는 파우치가 작아 보였다며, 이번 기회에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파우치를 선물하기로 마음먹었다.

이후 일본 도쿄에 위치한 에르메스 매장을 직접 찾은 야노 시호는 마음에 드는 파우치를 발견하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즉석에서 남편 추성훈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어떤 색상이 좋은지 물어보려 했지만, 추성훈이 전화를 받지 않자 사진을 찍어 메시지를 보냈다.

단호한 거절에 당황한 야노시호



그러나 남편에게서 돌아온 답변은 예상 밖이었다. 추성훈은 야노 시호의 정성 어린 제안에 ‘나는 필요 없어’라고 단호하게 답장을 보냈다. 생각지도 못한 반응에 야노 시호는 크게 당황하며 “왜? 왜 필요 없어? 화나네”라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과거를 회상하며 “초반 몇 년은 추성훈이 기념일에 꽃을 보냈는데, 언젠가부터 잊어버리더라”며 “결혼이란 그런 것”이라고 말해 많은 기혼자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여전한 애정 과시하는 현실 부부



한편, 야노 시호와 추성훈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 양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최근 야노 시호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추성훈 역시 현역 선수로서 활동을 이어가며 변함없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꾸밈없는 ‘현실 부부’의 모습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