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중 돌발 행동에 시선 집중, 탄탄한 몸매 과시
팬 폭행 방관 논란 무혐의 처분 후 전한 근황

제시 인스타그램
제시 인스타그램




가수 제시가 새해 벽두부터 파격적인 헬스장 영상을 공개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해 겪었던 팬 폭행 방관 논란이 법적으로 마무리된 직후 전한 근황이라 대중의 관심이 더욱 쏠린다.

제시는 지난 1월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약 15초 분량으로, 헬스장에서 운동 삼매경에 빠진 제시의 모습이 담겼다.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해온 것으로 알려진 그는 회색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탄탄한 보디라인 드러낸 돌발 행동



영상 속 장면은 다소 파격적이다. 제시는 운동 도중 착용하고 있던 바지를 살짝 내리는 행동을 취하며 엉덩이 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냈다. 이는 자신이 노력해 만든 탄탄한 근육과 보디라인을 강조하기 위한 제스처로 해석된다.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다져진 특유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며 팬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로 빠르게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역시 제시답게 당당하다”, “운동량이 얼마나 많은지 몸매에서 티가 난다”, “자기 관리 하나는 끝판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공공장소인 헬스장에서의 과감한 노출이 다소 놀랍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팬 폭행 방관 논란 딛고 활동 재개하나



이번 근황 공개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제시가 최근 겪었던 법적 공방이 마무리되었기 때문이다. 앞서 제시는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리며 곤욕을 치렀다. 당시 미성년자인 한 팬이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가, 제시 일행 중 한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제시가 현장을 이탈하거나 적극적으로 제지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팬 폭행 방관’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사건 이후 제시는 피소되어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대중의 비난 여론이 거세지며 방송 활동에도 제동이 걸리는 등 데뷔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수사 기관의 판단은 무혐의였다. 경찰은 장시간의 조사 끝에 제시가 폭행에 직접 가담하거나 범인을 도피시켰다는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결국 불송치 결정이 내려지면서 제시는 법적인 굴레에서 벗어나게 됐다.

무혐의 처분 이후 엇갈리는 시선



법적으로는 자유로워졌지만, 도의적인 책임론과 돌아선 일부 팬심을 회복하는 것은 제시에게 남은 과제다. 사건 초기 대응 미흡에 대한 지적이 있었던 만큼, 이번 ‘바지 노출’ 영상과 같은 파격적인 행보가 여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일부에서는 자숙의 시간을 더 갖기보다 특유의 당당함으로 정면 돌파를 선택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제시는 그동안 ‘센 언니’ 캐릭터와 솔직한 입담, 그리고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사랑받아왔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잠시 주춤했던 그가 2026년 새해를 맞아 본업인 가수로 화려하게 복귀할 수 있을지,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