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예정이던 예식 2월로 당겨...임신 테스트기 사진 공개하며 ‘엄마’ 선언
열애 사실 알린지 2개월 만에 초고속 발표...예비 신랑 정체에 쏠린 눈

사진=김지영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지영 인스타그램 캡처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하트시그널4’에서 독보적인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던 김지영이 결혼과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동시에 알렸다. 방송 종영 후에도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그가 예비 신랑과의 웨딩 화보와 함께 2세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심장이 요동치는 사람”...운명 같은 만남


김지영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웨딩드레스 자태와 선명한 두 줄이 찍힌 임신 테스트기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예비 신랑과의 만남을 회상하며 “재작년 어느 날 심하게 마음이 요동치는 사람을 만났다”고 운을 뗐다. 우연처럼 시작된 인연이 필연으로 느껴졌고, 사소한 일상조차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예비 신랑과 함께 산책하며 보낸 수많은 날들을 언급하며 “함께 걷는 시간은 자연스레 40년 뒤의 미래까지 그려보게 만들었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단순히 설레는 감정을 넘어 서로에게 깊은 신뢰와 재미를 느끼는 관계임을 강조했다.

찾아온 새 생명, 4월 예식 2월로 변경


당초 김지영 커플은 따뜻한 봄인 4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예상보다 일찍 찾아온 소중한 생명 덕분에 예식 일정을 2월로 앞당기게 됐다. 김지영은 “저희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임신 사실을 직접 밝혔다.

처음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는 두려움이 앞서기도 했지만, 이내 그 두려움을 넘어서는 행복감에 압도당하고 있다는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제가 엄마가 된다”며 팬들에게 벅찬 감동을 공유했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칠칠맞고 어설픈 점이 많았다며, 앞으로 엄마로서 성장해가는 과정에 많은 응원과 도움이 필요할 것 같다는 겸손한 부탁도 잊지 않았다.

예비 신랑은 누구? 창업가설 ‘솔솔’


김지영의 결혼 발표와 함께 예비 신랑의 정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김지영은 지난 11월 자신의 유튜브 브이로그를 통해 열애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린 지 불과 2개월 만에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한 셈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업계에서는 김지영의 마음을 훔친 예비 신랑이 국내 최대 유료 독서 커뮤니티 플랫폼인 ‘트레바리’의 창업자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김지영이 방송 출연 당시 승무원 출신다운 단아한 외모와 차분한 화법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그의 평생을 약속한 반려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지영은 ‘하트시그널4’ 출연 이후 인플루언서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결혼과 출산 이후에도 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