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매일 새벽 6시 운동”…완벽한 자기관리 비법 공개

러닝·복싱 병행하며 ‘평생 루틴’ 강조…“운동은 체중감량 아닌 몸의 변화 위해”

“아침 6시 운동이 하루의 시작”

배우 전지현이 철저한 자기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 전지현은 “아침 6시쯤 일어나 무조건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러닝과 복싱을 병행 중이라며 “예전엔 살을 빼기 위한 운동이었지만 지금은 건강과 컨디션 유지를 위해 한다”고 말했다.

“운동은 평생 배우는 것”

전지현은 “한 가지 운동만 하면 몸이 익숙해져 정체되는 느낌이 든다”며 “새로운 운동을 배워야 자극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복싱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선 “처음엔 낯설었지만 너무 재미있었다”며 “몇 회 끊어서 배우는 게 아니라 평생 배운다는 마음으로 해야 몸의 변화가 온다”고 전했다.

“공복 운동 후, 단백질 위주 식단”

그는 공복에 운동하는 습관이 있다고 밝히며 “운동 후 점심을 최대한 늦게 먹고,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계란을 자주 챙겨 먹고, 저녁에는 배고픔을 참기 힘들어 조금은 유연하게 식사한다”며 “몸에 좋은 걸 먹자는 생각으로 식단을 조절한다”고 전했다.

“매운 음식은 잘 안 먹어요”

‘닭발을 먹느냐’는 질문에 전지현은 “먹긴 하지만 좋아하진 않는다. 매운 건 잘 못 먹는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결같은 체형과 피부 관리 비결로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꼽은 그는, “건강은 결국 습관의 결과”라며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