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과 함께 ‘더 문파티 서울 2025’ 참석…팬들 안도

지민 / 사진 = SNS 캡처
BTS(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배우 송다은과의 결별을 인정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9월 4일 지민은 같은 멤버 RM과 함께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더 문파티 서울 2025(The Moon Party Seoul 2025)’에 참석했다.
밝아진 표정에 팬들 환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지민은 금발로 탈색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RM 옆에서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결별 소식 이후에도 편안한 표정으로 지인들과 어울리며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안도감을 자아냈다. 팬들은 “지민이 웃고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열애설과 결별 공식 입장
지민은 지난 2022년부터 배우 송다은과 열애 및 동거설에 휘말렸다. 특히 최근 송다은이 틱톡 계정을 통해 공개한 영상 속 아파트 내부가 지민의 거주지로 알려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아파트와 일치해 의혹이 증폭됐다. 이에 두 사람의 교제설은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소속사 공식 발표
논란이 확산되자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8월 31일 공식 입장을 내고 “상대방 측과 과거 호감을 가지고 인연을 이어온 바 있으나 해당 시점은 수년 전 과거이며 현재는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사실상 결별을 인정한 셈이다.송다은의 근황
송다은은 2018년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드라마 은주의 방,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지민과의 관계가 공개적으로 정리된 가운데, 향후 활동 행보에도 관심이 모인다.팬덤의 반응과 향후 전망
이번 결별 인정과 근황 공개 이후 팬덤은 오히려 지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음악과 무대에서의 활약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특히 RM과 함께한 공식 행사 참석은 팀워크와 변함없는 활동 의지를 보여주며 향후 BTS의 단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