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방송서 팬 채팅에 순간 발끈…해프닝으로 웃음 마무리
사진 = 유튜브 ‘백지영’ 화면 캡처
라이브 방송 중 발생한 오해
가수 백지영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남편 정석원과 관련된 채팅을 오해해 순간 발끈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지난 9일 백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백지영’에 ‘백지영 대폭발! 생방송 중 남편 정석원 욕한 악플러의 최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채팅 한 줄에 놀란 백지영
영상 속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과 함께 팬들과 실시간 소통을 이어가던 중 한 시청자가 “남편 놈이 설거지 해야죠”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를 본 백지영은 “남편 놈이라 그랬어? 누가?”라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오해 풀고 웃음으로 마무리
정석원이 “아니, 자기 남편이…”라고 설명하자 백지영은 “아, 깜짝이야. 난 자기한테 그런 줄 알았네”라며 안도했다. 정석원이 “괜찮아, 나한테 해도 돼”라고 농담을 던지자, 백지영은 “안 돼”라며 단호히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팬들의 반응 ‘부부 케미 최고’
예상치 못한 해프닝에 두 사람은 폭소했고, 채팅창에는 “진짜 부부 케미 최고” “반응이 너무 솔직하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팬들은 이번 장면을 ‘백지영·정석원 부부의 유쾌한 매력’으로 꼽았다.백지영·정석원 부부는 유튜브를 통해 일상과 유쾌한 대화를 공유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남편놈’ 해프닝 역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웃음 포인트가 됐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