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출신 민, 어제(7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7년 열애의 결실

미쓰에이 민 / 사진 = 민 SNS
센트럴파크 프러포즈부터 비공개 결혼식까지…진심 어린 감사 인사 전해
걸그룹 미쓰에이(Miss A) 출신 가수 민(본명 이민영)이 어제(7일), 7년간 교제해 온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인생의 챕터를 열었다.
민의 소속사는 이날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 사업가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지인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7년의 믿음, 오늘 사랑으로 결실”

미쓰에이 민 / 사진 = 민 SNS
민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며 “기쁠 때도, 지칠 때도 늘 따뜻하게 손 내밀어 주었던 사람과 서로의 하루를 함께 걸어가려 합니다”라며 “가족, 친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뉴욕에서의 프러포즈…“소풍 가자”는 말로 시작된 순간

미쓰에이 민 / 사진 = 민 SNS
미쓰에이로 데뷔…현재는 솔로 아티스트 & 뮤지컬 배우로 활약
민은 2010년 수지, 지아, 페이와 함께 JYP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해 ‘Bad Girl Good Girl’, ‘Hush’, ‘다른 남자 말고 너’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룹 해체 이후에도 민은 솔로 가수, 뮤지컬 배우로 꾸준히 활동하며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행복한 시작을 응원합니다”
결혼 소식을 접한 팬들과 네티즌들은 “민의 행복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오래오래 예쁘게 사시길”, “늘 응원합니다”라는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