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중(김재중 SNS)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K팝 아이돌 최초 할아버지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획득했다.
김재중은 24일 자신의 SNS에 “조카의 가족에게 새 생명이 생겼다”면서 “10개월 후 전 할아버지가 된다. 최초 아이돌 할아버지”라고 유쾌하게 소개했다.
김재중의 누나의 자녀가 아이를 낳을 경우 김재중은 조카 손자가 생기기에 할아버지가 된다는 표현이 맞는 셈이다.

김재중(김재중 SNS)
김재중은 앞서 누나만 여덟 명이 있는 가정에 입양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3살 때 입양됐는데 나는 나중에 알았다. 크고 데뷔 후에 알게 됐다”라며당시 김재중은 어머니와 누나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김재중(김재중 SNS)

김재중(KBS1 ‘아침마당’ 캡처)
당시 그는 결혼한 조카가 아이를 낳을 때가 됐다고 말했는데 이게 현실화 된 셈이다.
김재중은 과거 SM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이후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로 자리잡았다. 이후 그는 JYJ를 결성해 활동을 이어갔고, 현재는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CSO(최고 전략 책임자)를 맡고 있다.

김재중 / 출처 =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