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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 출처 : 리사 인스타그램
글로벌 아이콘 블랙핑크 리사가 그동안 숨겨왔던 사생팬 스토킹 피해를 고백하며 충격을 안겼다. 최근 토크쇼에 출연한 리사는 ‘팬’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 끊임없이 사생활을 침해하는 스토커들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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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 출처 : 리사 인스타그램
리사는 “한국에 도착하면 공항에서 기다리는 건 흔한 일”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문제는 집 앞에까지 찾아와 밤늦도록 기다리는 일부 팬들이다. 리사는 “보고 싶으면 공공장소에서 만나자, 집으로 찾아오는 건 불편하다”고 직접 호소했지만, 사생팬들의 집요한 스토킹은 멈추지 않았다. 특히 CCTV를 통해 집 앞을 서성이는 사생팬의 모습을 확인한 후에는 밤에 외출하는 것조차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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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 출처 : 리사 인스타그램
리사의 충격적인 고백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댄스 리허설에 가기 위해 택시를 탔을 때, 한 사생팬이 택시 문틈으로 다리를 밀어 넣으며 함께 타려 했던 아찔한 경험을 털어놓으며 듣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만약 택시 문이 조금만 늦게 닫혔더라면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일이 벌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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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 출처 : 리사 인스타그램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솔로 앨범 발매, 연기 데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리사. 하지만 이번 스토킹 피해 고백으로 팬들은 응원과 함께 리사의 안전을 걱정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번 사건은 ‘팬’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일부 극성팬들의 잘못된 행동이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리사의 용기 있는 고백을 통해 사생팬 문제가 사회적으로 더욱 심각하게 다뤄지기를 바라본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