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요가 강사 이유주, 35세로 별세… 유족 뜻 따라 장례 없이 추모 공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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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주 / 사진 = 이유주 SNS
유족 뜻에 따라 장례 절차는 진행되지 않으며, 빈소 또한 마련되지 않았다. 다만, 오는 21일까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요가 스튜디오 ‘요가움’에서 추모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요가움 측 공식 발표… “갑작스러운 비보 전해드립니다”
19일, 이유주가 운영하던 요가 스튜디오 ‘요가움’ 측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슬픈 소식을 전합니다. 이유주 선생님이 어제(2월 18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라며 “유가족 뜻에 따라 장례식과 빈소는 따로 마련하지 않으며, 요가움에서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금요일(21일)까지 운영합니다.” 라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아름답고 순수했던 그리고 특별한 재능으로 세상을 밝게 했던 이유주 선생님의 영혼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
탄탄한 실력으로 사랑받은 요가 강사… ‘무한도전’ 출연으로 얼굴 알려
이유주는 다양한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탄탄한 실력과 깊은 철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스타 요가 강사였다.
특히, MBC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요가를 통한 건강한 삶의 가치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해왔다.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제자들과 팬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추모하고 있다.
이유주를 추모하는 공간, 오는 21일까지 운영
유족의 뜻에 따라 공식적인 장례 절차는 진행되지 않지만,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요가움’에서 오는 21일까지 고인을 기릴 수 있는 추모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많은 이들이 그의 마지막 길을 애도하며, 그가 남긴 요가 철학과 가르침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는 뜻을 전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