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만료 후 홀로서기’ 프로미스나인 이새롬, 배우활동 본격 예고?

최근 프로미스나인이 전 소속사인 하이브 산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가운데, 리더 이새롬이 새 출발의 기로에 놓였다.

10일 연예계 등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 멤버 8인 중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은 신생 소속사 어센드(ASND)와 전속 계약했다. 프로미스나인의 완전체 활동은 지난해 말 연말 시상식이 사실상 마지막이었던 셈이다. 이들은 전 소속사 플레디스와 협의를 통해 프로미스나인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할 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반면, 리더 이새롬을 비롯한 나머지 3인의 행보는 안갯속이다.

다만, 이새롬은 소속사 계약만료와 프로미스나인과의 결별 외에도 개인적인 일로 주목받으며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이새롬은 과거 열애설이 불거진 그룹 악뮤 이찬혁과의 결별설로 주목을 받았다. 이새롬은 2022년 10월 20일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찬혁과 데이트 장면이 온라인 상에서 확산되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당시 이새롬과 이찬혁 모두 열애설에 대한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아 사실상 ‘무언의 인정’으로 받아들여졌다. 이후 2년 여가 지난 올해 초 이새롬과 이찬혁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이새롬과 이찬혁 모두 열애설 자체를 인정하지 않아 결별설 또한 사실상 확인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연말 연초 결별설과 계약만료 등으로 시끌벅적한 시기를 보낸 이새롬은 향후 배우로 전향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이새롬은 아직 새 둥지를 결정하지 않아 향후 행보에도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새롬은 2017년 방송된 Mnet ‘아이돌학교’를 통해 프로미스나인에 합류해 정식 데뷔했다. 이새롬은 프로미스나인으로 7년 여 기간동안 활동하며 ‘톡 앤 톡’, ‘스테이 디스 웨이(Stay This Way)’, ‘슈퍼소닉’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말 프로미스나인이 플레디스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이새롬은 홀로서기에 나서게 됐다.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