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대관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송대관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https://img.news-wa.com//img/upload/2025/02/07/NWC_20250207112726.jpg.webp)
가수 송대관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9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학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송대관의 영결식과 발인이 엄수됐다.
![송대관 영결식(채널 A 캡처) 송대관 영결식(채널 A 캡처)](https://img.news-wa.com//img/upload/2025/02/09/NWC_20250209152840.png.webp)
송대관 영결식(채널 A 캡처)
송대관의 마지막을 지키기 위해 수 많은 사람들이 자리한 가운데, 그의 단짝이자 라이벌로 알려진 가수 태진아가 추도사를 낭독하며 많은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송대관 영결식(채널 A 캡처) 송대관 영결식(채널 A 캡처)](https://img.news-wa.com//img/upload/2025/02/09/NWC_20250209152919.png.webp)
송대관 영결식(채널 A 캡처)
이어 태진아는 “제 집사람은 치매로 힘들어하고 있는데, 대관이 형이 돌아가셨다고 하니까 ‘아이고 어떡해, 왜?’ 그 이야기를 하더라”고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저는 아내를 끌어안고 울었다”며 “얼마나 이 형이 우리랑 가까웠으면 기억을 못 하는 우리 옥경이가 대관이 형을 기억해주는 구나 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태진아는 송대관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송대관 영결식(채널 A 캡처) 송대관 영결식(채널 A 캡처)](https://img.news-wa.com//img/upload/2025/02/09/NWC_20250209153031.png.webp)
송대관 영결식(채널 A 캡처)
한편, 송대관은 지난 1967년 곡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해 무명생활을 거친 가운데, 1975년 발표한 곡 ‘해뜰날’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아내의 사업실패로 인한 파산과 방송 중단 등 인생의 풍파를 겪은 송대관은 최근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 방문했고, 결국 심장마비로 79세 나이에 별세했다.
![송대관 태진아(사진=예찬엔터테인먼트 제공) 송대관 태진아(사진=예찬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g.news-wa.com//img/upload/2025/02/07/NWC_20250207183159.png.webp)
송대관 태진아(사진=예찬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