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여빈 김태리(사진=NEW 제공)
김태리가 절친 전여빈이 출연한 영화 ‘검은 수녀들’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난 5일 영화 ‘검은 수녀들’이 메가토크 GV를 개최한 가운데, 이날 행사에는 주연배우 전여빈과 절친으로 소문난 김태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태리는 영화 검은 수녀들에 대한 자신의 감상평을 전하며 작품을 지원사격했다.
김태리는 “검은 수녀들이 마치 한 편의 히어로물처럼 느껴졌다”면서 “‘누군가는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자가 한다’라는 의지 같은 게 느껴지는 부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전여빈 김태리(사진=NEW 제공)
김태리는 “‘미카엘라’가 아이스크림과 탕후루를 먹는 모습이 연결되는 장면을 가장 좋아한다“면서 구체적인 장면까지 언급했다.
그는 또 ”영화 초반의 무뚝뚝한 모습과 상반되어서 좋았다”라고 이 장면이 인상깊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김태리(김태리 SNS)
이를 들은 전여빈은 “미카엘라는 자기 자신을 직면하는 유니아를 만나고 나서, 스스로를 받아들인다”면서 “자유를 향해 뛰쳐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다”고 자신의 캐릭터를 분석했다.

김태리(김태리 SNS)
한편, 영화 검은 수녀들은 앞서 개봉한 ‘검은 사제들’의 스핀오프 영화로 주목받았다. 두 수녀가 악령 들린 소년을 구하는 이야기의 오컬트 장르다.
검은 수녀들은 지난 6일 기준 관객수 150만명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검은 수녀들 스틸컷(사진=NEW 제공)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