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 태진아(사진=예찬엔터테인먼트 제공) 송대관 태진아(사진=예찬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g.news-wa.com//img/upload/2025/02/07/NWC_20250207183159.png.webp)
송대관 태진아(사진=예찬엔터테인먼트 제공)
7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날 송대관은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송대관은 지난달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무대를 선보일 정도로 최근까지도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다음주 역시 ‘가요무대’에 등장할 예정이던 송대관은 건강상의 이유로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진아(연합뉴스 캡처) 태진아(연합뉴스 캡처)](https://img.news-wa.com//img/upload/2025/02/07/NWC_20250207183823.png.webp)
태진아(연합뉴스 캡처)
송대관의 단짝으로 잘 알려진 가수 태진아를 비롯해 혜은이, 영화감독 장진, 배우 최다니엘 등이 고인을 기렸다.
송대관과 수십년간 함께 해 온 태진아는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대관 태진아(채널A ‘아빠본색‘ 캡처) 송대관 태진아(채널A ‘아빠본색‘ 캡처)](https://img.news-wa.com//img/upload/2025/02/07/NWC_20250207184022.png.webp)
송대관 태진아(채널A ‘아빠본색‘ 캡처)
실제로도 태진아와 송대관은 형제 못지않은 우정을 자랑한 것으로 유명하다. 태진아의 아들이자 가수 겸 배우 이루 역시 송대관을 ‘큰아버지’라고 불렀을 정도다.
가수 태진아는 애써 눈물을 참는 듯한 목소리로 고인을 ‘우리 가요계 별 중 가장 큰 별’이라고 소개하며 운을 뗐다.
![송대관 태진아(SBS Plus ‘밥은 먹고다니냐‘ 캡처) 송대관 태진아(SBS Plus ‘밥은 먹고다니냐‘ 캡처)](https://img.news-wa.com//img/upload/2025/02/07/NWC_20250207184156.png.webp)
송대관 태진아(SBS Plus ‘밥은 먹고다니냐‘ 캡처)
이어 그는 “태진아하면 송대관, 송대관하면 태진아였다. 이제 전 한쪽 날개를 잃은 거나 마찬가지”라고 말하며 슬픔을 참지 못했다.
한편, 고인의 장례식은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9일 오전 11시에 거행되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으로 정해졌다.
![故 송대관의 빈소(연합뉴스tv 캡처) 故 송대관의 빈소(연합뉴스tv 캡처)](https://img.news-wa.com//img/upload/2025/02/07/NWC_20250207183935.png.webp)
故 송대관의 빈소(연합뉴스tv 캡처)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