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 사진 = 아이린 SNS
아이린 / 사진 = 아이린 SNS
모델 겸 방송인 아이린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30일 아이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제 삶이 완전히 바뀐 순간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아이린의 결혼상대는 비연예인 사업가다. 결혼식은 오는 5월 23일 예정이다.
아이린(아이린 SNS)
아이린(아이린 SNS)
아이린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역시 아이린의 결혼을 공식 확인했다. 회사 측은 “아이린이 오는 5월 23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아이린은 “이 소중한 이야기는 오랫동안 가족과 가까운 이들 곁에서 조용히 간직해왔다. 늘 제 삶과 여정을 여러분과 나누는 걸 좋아했지만, 이번만큼은 제 마음 가까이에 두고 싶었던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아이린은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하루하루 새삼 느끼고 있다”라며 “상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 그리고 이번 특별한 순간을 함께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여러분 저 결혼해요“라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아이린(아이린 SNS)
아이린(아이린 SNS)
그러면서 “이번 특별한 순간을 함께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2012년 모델로 데뷔한 아이린은 모델 출신 방송인으로 다양한 방송에서 종횡무진 중이다.
아이린(아이린 SNS)
아이린(아이린 SNS)
겟잇스타일과 팔로우미3 등 다양한 뷰티 패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아이린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 고정 출연 외 다양한 예능에서 얼굴을 비췄다. 이후에도 다양한 패션관련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6년 미국 포브스의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CEO’, 미국 ‘타임’의 ‘세상을 바꿀 차세대 리더’ 중 한 명으로 선정되며 주목받기도 했다.
아이린 / 사진 = 아이린 SNS
아이린 / 사진 = 아이린 SNS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