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태양,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만남…세계적 자선행사 참석

지드래곤 태양 / 사진 = 태양 인스타그램
지드래곤 태양 / 사진 = 태양 인스타그램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태양이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태양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과 태양이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프랑스 자선행사 무대에 선 빅뱅 멤버들

지드래곤과 태양은 지난 23일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프랑스 영부인이자 병원 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글로벌 스타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행사에 힘을 보탰다. 특히 프랑스 대통령과의 만남은 K-팝 스타들이 전 세계적으로 가지는 영향력을 다시 한번 증명한 순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 스타 총출동…K-팝의 위상

이번 자선행사에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뿐 아니라 방탄소년단의 제이홉, 블랙핑크의 로제 등 세계적인 K-팝 스타들이 함께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프랑스를 비롯한 전 세계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 빛냈다.

지드래곤과 태양의 프랑스 방문 소식에 팬들은 “역시 월드스타”, “프랑스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다니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행보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계적인 자선행사 무대에서 주목받은 빅뱅 멤버들. 앞으로도 글로벌 스타로서 그들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