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공개석상에 함께한 이정재와 임세령.(사진=AFA 인스타그램)
지난 2021년 공개석상에 함께한 이정재와 임세령.(사진=AFA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이정재가 유명세를 톡톡히 치뤘다. 연인으로 알려진 대상그룹 임세령 부회장과의 다정한 모습이 한 파파라치에 의해 공개된 것이다.

지난달 30일 (현지시간) 미국 파파라치 매체 ‘백그리드’는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이 여행을 즐기는 파파라치 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중남미 카리브해 세인트바트 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음에도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점이 눈에 띈다.
이정재와 임세령(사진=백그리드 캡처)
이정재와 임세령(사진=백그리드 캡처)
사진 속 이정재는 흰색 반팔티와 체크무늬 반바지를 입고 비키니를 착용한 임세령 부회장의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이정재는 52세, 임세령은 47세로 5살 차이 커플이다. 두사람은 지난 2015년 부터 공개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2년 전 오징어게임 시즌1을 통해 참석한 에미상 시상식에서도 커플로 나란히 모습을 드러내는 등 공개석상에서도 함께하는 장면을 공공연히 볼 수 있다.
이정재(이정재 SNS)
이정재(이정재 SNS)
이정재는 오징어게임 시즌 1에 이어 최근 공개된 시즌 2를 통해 글로벌 스타로 완벽하게 발돋움한 모습이다. 오징어게임2는 지난달 26일 공개 이후 글로벌 93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변치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오징어게임2는 공개 이후 일부 국가에서 “새로움이 없다”는 혹평을 받기도 했지만, 이와 반대로 전세계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정재(이정재 SNS)
이정재(이정재 SNS)
한편, 오징어게임은 방송 기획·제작사 딕 클라크 프로덕션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텔레비전 시상식인 골든글로브에 노미네이트되며 수상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오징어게임2가 수상대에 오를 경우 골든글로브 시상식 작품상을 받은 첫 한국 작품이 된다. 다만, 오징어게임 시즌2가 시즌3을 연결하는 복선인 만큼 수상가능성이 낮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정재 / 출처 : 오징어게임 시즌2
이정재 / 출처 : 오징어게임 시즌2
오징어게임 시즌1의 경우 2022년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오영수 배우가 남우조연상을 받은 바 있다.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