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박위 부부(송지은 SNS)
송지은, 박위 부부(송지은 SNS)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 커플이 유튜브를 잠시 멈춘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애도 차원이다.

3일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 커뮤니티에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겁고 참담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 그날의 상황이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고 글을 적었다.
송지은, 박위 부부(송지은 SNS)
송지은, 박위 부부(송지은 SNS)
이어 “너무 가슴이 아프다. 고통을 겪고 계신 유가족분들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한다”며 “오늘 업로드 예정이었던 영상은 다음 주에 업로드된다”고 알렸다.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9시 5분께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 2216편 항공기 추락 사고로 인해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바 있다.
송지은, 박위 부부(송지은 SNS)
송지은, 박위 부부(송지은 SNS)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사고발생 이후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4일 자정까지 7일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송지은과 박위 웨딩화보(송지은 SNS)
송지은과 박위 웨딩화보(송지은 SNS)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2023년 공개연애 이후 1년여 만인 지난 10월 서울 강남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한 송지은은 ‘마돈나’, ‘샤이보이’ 등 다수 히트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서 활동하며 영역을 넓히고 있다.
송지은과 박위(사진=MBC 제공)
송지은과 박위(사진=MBC 제공)
유튜버 박위는 약 9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위라클’을 운영 중이다. 2014년 낙상사고로 전신마비를 판정받고, 이후 재활을 거쳐 시련을 이겨내며 ‘희망의 아이콘’으로 꼽히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