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지난 30일 게시물 업로드 당시 184만명에서 하루가 지난 31일 오전 기준 194만명으로 약 10만명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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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시즌2’ 박성훈 / 출처 : 넥플릭스
이는 지난 26일(한국기준) 전세계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공개 이후 박성훈에 대한 높아진 관심의 영향도 있지만, 무엇보다 스토리 ‘빛삭’이 큰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높다.
박성훈은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일본 AV 표지를 스토리에 공개하며 논란이 됐다. 해당 사진은 여성의 전라가 고스란히 노출돼 논란이 됐다. 사진의 수위가 높은 탓에 계정해킹까지 의심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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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시즌2’ 박성훈 / 출처 : 넥플릭스
박성훈의 소속사 BH엔터인먼트는 “DM이 쏟아지는 가운데 박성훈이 DM을 확인하다 실수로 업로드한 것”이라며 “배우 본인도 매우 놀랐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런 시국에 이런 실수를 하게 돼 너무 죄송해하고 있고,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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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인스타(박성훈 SNS)
다만, 박성훈 측의 이러한 해명을 놓고도 논란이 일고 있다.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과 스토리는 다른 기능이며, 스토리 게시의 경우 자신이 직접 사진이나 영상을 선택해야 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인스타그램의 사용방법을 아는 이라면 모두 고개를 갸우뚱 할만한 해명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