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향한 로맨틱 프러포즈 풀스토리… 2캐럿 다이아에 “귀 빨개졌다!”

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에게 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로 프러포즈를 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김지민의 느낌아니까’에는 ‘프러포즈 그리고 그 이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 속 김준호는 김지민 몰래 소속사 건물 옥상에 깜짝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그는 영화 ‘러브 액추얼리’를 연상시키는 스케치북 이벤트로 김지민에게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특히 “앞으로 담배와 술을 끊겠다”는 약속으로 김지민을 향한 진심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김준호는 옥상에서 노래를 부르며 등장, “모자라고 부족한 오빠를 사랑해 줘서 고맙고 오랫동안 사랑하자”라며 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김지민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프러포즈를 승낙했고, 두 사람은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미래를 약속했습니다.

프러포즈 이후 김지민은 “반지를 받았을 때 정말 고맙고 감동적이었다”며 “특히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김준호의 모습을 상상하니 감동이 더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준호는 “2캐럿 다이아몬드 가격에 귀가 빨개졌지만, 이미 잡았으니 어쩔 수 없다”며 유쾌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두 사람은 프러포즈 이후에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팬들은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한다”, “결혼식이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