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김재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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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김재경이 지난 6월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김재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김재경 배우가 지난여름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재경의 남편은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공식 결혼을 한 이유는 비연예인인 남편과 가족들을 배려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경(김재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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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배우로서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 김재경 배우에게 축하와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재경(김재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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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소식과 인사를 전했다. 김재경은 전통혼례 복장을 한 자신의 사진과 함께 “여러분 제 인생의 새로운 챕터가 시작되어 이렇게 소식 전해요. 새 챕터도 언제나처럼 씩씩하고 재미나게, 그리고 담백하게 써 내려가보고 싶은 저의 마음을 응원해주시길 바라요. 새로운 작품으로도 하루 빨리 좋은 소식 전할 수 있도록 힘내볼게요! 날이 부쩍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늘 고마워요!”라고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재경(김재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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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김재경은 지숙, 고우리, 정윤혜에 이어 레인보우 멤버 중 네 번째로 유부녀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지난 2009년 레인보우로 데뷔한 김재경은 다양한 히트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2011년 영화 ‘심장이 뛴다’ 특별 출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에 등장했다. 드라마 ‘신의 퀴즈 4’, ‘초면에 사랑합니다’ 등 다수 작품과 최근 방송된 ‘악마판사’ 등에도 출연했다.
김재경(김재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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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