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 출처 : 태연 인스타그램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SM)는 2일 공식 SNS를 통해 “태연에 대한 악성 댓글 및 게시물 작성자들에 대해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하며 악플러들에게 철퇴를 내릴 것을 예고했습니다.
SM은 그동안 팬들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천 건에 달하는 악성 게시물과 댓글을 수집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백 건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등 그 내용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나이, 상관없이 엄벌!” 미성년자 악플러도 예외 없다!
태연 / 출처 : 태연 인스타그램
성인 악플러는 물론, 미성년자라고 해도 예외 없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성인 악플러들은 벌금형, 기소유예 등의 처벌을 받은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악플은 범죄!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 SM의 경고
태연 / 출처 : 태연 인스타그램
이번 SM의 강경 대응은 단순히 태연 한 명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악플로 고통받는 모든 아티스트들을 보호하고, “악플은 범죄이며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는 메시지를 사회에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태연, 악플 공격 속에서도 빛나는 활동
태연 / 출처 : 태연 인스타그램
앨범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음원 차트를 휩쓸었으며,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QQ뮤직과 쿠고우 뮤직에서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또한 태국, 베트남,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석권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태연은 악플 공격에도 굴하지 않고 멋진 음악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SM의 강경 대응이 태연을 비롯한 모든 아티스트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