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이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서 선보인 매혹적인 슬립 자태의 비밀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극 중 1990년대를 배경으로 방판 시스터즈의 맏언니 ‘오금희’ 역을 맡아 열연한 김성령은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나이를 잊은 듯한 아름다운 외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정숙한 세일즈’ 김성령 / 출처: JTBC
‘정숙한 세일즈’ 김성령 / 출처: JTBC
특히 화제가 되었던 슬립 장면 촬영을 위해 김성령은 팔뚝 리프팅 시술에 몇백만원을 투자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슬립 장면은 정말 공을 많이 들였다”고 고백한 김성령은 촬영 전날부터 금식하며 완벽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입니다. 그녀의 이러한 뜨거운 연기 열정에 많은 팬들이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정숙한 세일즈’ 김성령 / 출처: JTBC
‘정숙한 세일즈’ 김성령 / 출처: JTBC
김성령은 드라마 속 오금희의 패션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고 전했습니다. 1990년대 유행했던 레트로 의상을 참고하며 오금희 캐릭터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기 위해 직접 의상을 구입하여 의상팀에 전달하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김성령은 섬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김성령은 인터뷰를 통해 오금희 캐릭터에 자신의 실제 모습이 녹아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기가 아닌, 김성령이 가진 본연의 느낌이 오금희를 통해 자연스럽게 드러난 것 같다”고 말하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김성령 / 출처: JTBC
김성령 / 출처: JTBC
김성령 / 출처: JTBC
김성령 / 출처: JTBC
극 중 맏언니 역할을 맡았지만 튀지 않고 뒤에서 묵묵히 다른 사람들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는 김성령은, “나이가 들면서 ‘꼰대’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더욱 조심하게 되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정숙한 세일즈’를 통해 1990년대 시대상을 반영하는 연기는 물론,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입증한 김성령.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더욱 기대가 모아집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