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 출처 :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최근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 김민희는 2009년 이혼 후 15년 만에 그 사실을 공개하게 된 배경에는 전 남편의 건강 문제와 끊이지 않는 남성들의 추근댐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희 / 출처 :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김민희 / 출처 :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하지만 이혼 사실을 숨기는 동안 겪었던 마음고생은 컸습니다. 김민희는 “이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일부 남성들이 밤에 만나자는 등 부적절한 접근을 해왔다”며 “심지어 아는 사람의 남편까지 추근대는 바람에 엉망진창이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김민희 / 출처 :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10년 넘는 침묵을 깨고 용기 있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은 김민희. 그녀의 고백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습니다. 이제는 숨김없이 당당하게 살아가겠다는 그녀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