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한복 입고 추석 인사 “보름달 보며 소원 빌어요”
뉴진스, 한복 입고 추석 인사 “보름달 보며 소원 빌어요”


그룹 뉴진스(NewJeans)가 팬덤 버니즈(Bunnies)를 향해 애정 어린 추석 인사를 전했다.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17일 오전 11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4년 추석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차분한 색감의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건넸다.

뉴진스는 “벌써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왔다. 기다리던 2024년 추석이 벌써 돌아왔다”며 “버니즈 여러분과 함께하는 세 번째 추석”이라고 인사를 시작했다. 이어 “올해도 저희 뉴진스와 함께 열심히 달려오신 버니즈 여러분들, 이번 연휴에는 꼭 푹 쉬셨으면 좋겠다”며 “추석에도 뉴진스 음악과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소중한 분들과 보름달을 보며 소원 비는 것도 잊지 말자”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뉴진스는 전날 공개된 ‘2024년 추석맞이 스몰 토크’ 영상에서 각자의 추석 계획을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민지와 하니, 다니엘은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갈 예정이라고 밝혔고, 해린은 아직 추석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혜인은 여름에 못했던 수영을 즐길 예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뉴진스는 공기놀이를 하며 지난해보다 발전한 실력을 자랑하고, 추석 음식 밸런스 게임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멤버들은 토크 내내 서로 장난을 치거나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