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모델이자 크리에이터 클로이 로페즈가 속옷을 벗어 숨겨두는 행위가 스페인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 클로이 로페즈 SNS
사진 = 클로이 로페즈 SNS
영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클로이 로페즈가 스페인 휴양지에서 벌인 기이한 행동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로페즈는 자신이 입고 있던 속옷을 공공장소 여러 곳에 숨겨두고, 이를 촬영해 SNS에 게시했다..

그녀는 슈퍼마켓 빵 진열대, 계단 손잡이, 에스컬레이터 등에서 속옷을 벗어놓고 춤을 추며 이를 영상으로 남겼다. 이 행위는 현지 주민들로부터 강한 비난을 받았으며, 경찰의 개입과 법적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슈퍼마켓 측은 이미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며, 이 사건은 현지 언론에도 보도되며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로페즈의 행위는 단순한 장난을 넘어섰으며, 스페인 주민들은 그녀의 행동을 ‘엽기적’이라 표현하며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그녀의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퍼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장난이 아닌 공공장소에서의 불법적 행위로 간주될 수 있으며, 현지 법률에 따라 처벌될 가능성이 있다.

이 사건은 인플루언서의 행동이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며, 클로이 로페즈의 행위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