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명수, 전현무 미래 예측에 스튜디오 초토화
국내 휴머노이드 대부가 밝힌 가까운 미래에 사라질 직업 3가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인 전현무의 미래 결혼 상대가 인간이 아닐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와 이목이 쏠린다. 심지어 전현무 본인도 이를 수긍하는 듯한 반응을 보여 궁금증을 더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명수가 우리나라 휴머노이드 로봇계의 대부로 꼽히는 한재권 교수와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전현무의 미래에 대한 파격적인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뇌성마비 동생 위해 로봇 연구 시작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재권 교수는 로봇 연구를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를 밝혔다. 그는 “뇌성마비 장애를 가진 친동생이 있어, 그에게 도움이 될 만한 로봇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연구의 출발점을 설명했다. 또한,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사연도 공개했다. 미국 유학 시절 경제적 어려움으로 머리를 자르지 못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이제는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는 중요한 특징이 되었다고 전했다. 과거 중국에서 백지수표 수준의 파격적인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지만 단호히 거절했던 일화도 공개하며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현무 미래의 아내는 로봇



한 교수의 연구실에서 물건을 스스로 정리하고 인간과 주사위 놀이까지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본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전현무는 “정말 신기하다. 저런 로봇과 함께라면 심심할 틈이 없겠다”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내가 볼 때 5년 안에 전현무의 결혼 상대는 로봇이 될 수도 있다”라는 폭탄 발언을 던졌다. 갑작스러운 예측에 당황하던 전현무는 잠시 고민하더니 이내 “로봇이랑 결혼하면 싸울 일은 없겠다”라고 답하며 ‘박명수 세계관’에 순응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에서는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가까운 미래에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 직업 3가지도 공개될 예정이다. 급변하는 시대에 어떤 직업이 주목받고 또 사라지게 될지에 대한 한 교수의 분석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은 더 이상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일상 깊숙이 파고들고 있으며, 이와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관련 주제가 비중 있게 다뤄지는 것 역시 이러한 사회적 변화를 반영한다.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미래의 삶과 직업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과 불안감이 동시에 표출되는 지점이다.

한편, 전현무의 미래 예측과 사라질 직업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