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샤이니 민호의 강철 체력, 해병대 선후임들과 함께한 백두대간 겨울 산악 행군
전투화까지 신고 ‘불꽃 카리스마’ 재점화... 군 생활 당시 고민 상담사로 활약한 의리 넘치는 과거까지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가 ‘불꽃 카리스마’다운 근황을 전한다. 오는 19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샤이니 민호가 해병대 선·후임들과 함께 백두대간 겨울 산악 행군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평소 남다른 승부욕과 열정으로 유명한 민호가 전역 후에도 여전한 ‘해병 정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전역 후에도 끈끈한 전우애
이날 방송에서 민호는 해병대에서 동고동락했던 선·후임들과의 끈끈한 인연을 공개한다. 전역 후에도 꾸준히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그는 오랜만의 재회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근황 토크를 나누며 추억에 잠겼는데, 특히 민호의 군 생활 시절 비하인드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호는 군 복무 당시 각종 고민 상담을 도맡았던 ‘상담사’였다고 전해진다. 그는 “새벽에도 전화가 많이 온다”며 후임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든든한 선임의 면모를 드러내,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말을 몸소 증명했다. 이번 강원도 산행 코스를 직접 준비한 민호의 ‘최애 동생’도 등장해,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 역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훈련이야 낭만이야 왕복 11km 강철 체력 과시
‘무적 해병’ 군단을 이끌고 왕복 11km의 선자령 산악 행군을 시작한 민호는 “오늘 훈련이라고 생각해”라며 멤버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마치 현역 시절로 돌아간 듯 전투화까지 착용하고, 선·후임들과 함께 해병대 구령을 외치며 강추위와 칼바람을 뚫고 정상을 향해 나아갔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거친 숨을 내쉬는 동료들과 달리, 민호는 흔들림 없는 포커페이스와 활활 타오르는 눈빛으로 ‘강철 체력’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계 대표 ‘열정맨’다운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감탄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정상에서 맛본 컵라면 추억과 낭만까지
사진=병무청
민호.
사진=병무청
사진=병무청
힘든 산행 끝에 정상에 오른 이들의 모습도 공개된다. 특히 민호는 “제일 맛있게 먹은 라면이 훈련 나가서 먹었던 라면”이라며 혹한의 추위 속에서 뜨거운 컵라면을 ‘폭풍 흡입’하는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여기에 실제 해병대 체육복까지 갖춰 입은 모습이 포착돼, 그의 해병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엿보게 한다.
과연 ‘무적 해병’ 군단이 정상에서 어떤 새로운 추억을 쌓았을지, 불꽃 남자 민호의 특별한 하루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