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사진=tvN 제공)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당초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눈물의 여왕’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당시 의료 파업이 일었고,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편성이 무기한 보류된 바 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사진=tvN 제공)
이후 전공의 파업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방송가에서 메디컬 드라마는 사실상 ‘금기어’로 자리매김해 왔다.
고윤정(고윤정 SNS)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과거 방송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배경이 됐던 율제병원의 분원 종로 율제병원을 배경으로 그려진다.
이 곳에 소속된 산부인과 레지던트들의 병원생활과 우정 이야기가 그려진다. 배우 라인업으로는 무빙‘ ’환혼‘ ’이재, 곧 죽습니다‘ 등을 통해 대세 반열에 올랐던 고윤정이 출연을 확정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사진=tvN 제공)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는 가운데 ’응답하라 1988‘,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보조작가로 참여한 김송희 작가가 합류할 예정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2를 잇는 스핀오프 작으로 주목받던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비록 당초 방영 예정일을 훌쩍 넘어 시청자들을 찾아왔지만, 올해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게 됐다.
고윤정(고윤정 SNS)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