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11살 연하 연인과의 애정전선에 위기... 눈물의 오열
사진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화면 캡처
오는 1월 6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11살 연하의 울산 연인 정영림 씨와의 열애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심현섭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심현섭은 방송에서 “정영림 씨의 남자친구입니다”라며 여전히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의 “이번에는 결혼하시겠죠?”라는 질문에 그는 활짝 웃으며 “해야죠”라고 답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모습이었다.
불안한 기류... 예고된 위기
하지만 평온했던 심현섭의 애정전선에 불안한 기류가 감지됐다. 예고편 속 심현섭의 소속사 대표는 제작진에게 전화를 걸어 “영림이 여기까지인 것 같다고 얘기하더라...”라며 두 사람의 관계에 이상이 생겼음을 암시했다.
심현섭은 연인의 변화를 느끼며 울산으로 향했다. 어두운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선 그는 “내가 여자친구에게 서운하게 했던 일이 있었나...”라며 자책했다. 이어 “그 즐거운 추억을 다시는 만들 수 없게 된다면 어떡하지?”라는 말과 함께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결혼 추진 위원회’의 기대와 엇갈린 현실
심현섭과 정영림 씨를 가까이에서 지켜봐 온 소속사 대표는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길 바랐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추위(결혼 추진 위원회)’ 멤버들은 두 사람의 행복을 응원했지만, 갑작스러운 관계 변화에 충격을 받았다.
시청자들의 관심 고조
프로그램이 공개한 예고편에는 “국민 노총각에서 벗어난 심현섭이 과연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심현섭이 눈물로 호소하는 장면은 방송 전부터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자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극사실주의 다큐멘터리 예능으로, 실제 커플들의 결혼과 이별 이야기를 다루며 진정성 있는 스토리로 사랑받고 있다. 심현섭 커플의 위기와 결말은 1월 6일(월) 밤 10시에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