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남이에요”… 장인 무시하는 사위, 패널들 ‘경악’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 출처 :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 출처 : MBC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이번에는 과도하게 솔직한 말투로 아내와 장인어른에게 상처를 주는 남편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는데요, 그의 폭언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9일 방송에서 ‘따끔 부부’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이 부부는 사소한 언쟁으로 시작된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격분했고, 이를 말리려던 장인어른에게까지 “헛짓거리”라며 폭언을 쏟아냈습니다.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 출처 :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 출처 : MBC
특히 “어차피 남이에요”라며 장인어른을 무시하는 발언은 스튜디오를 싸늘하게 만들었습니다. 장인어른은 “장인과 사위 사이인데 남처럼 대하자는 거냐”며 섭섭함을 토로했지만, 남편은 “남도 종류가 많다”며 오히려 언성을 높였습니다. 급기야 식탁을 치며 “나 말 좀 할게요. 왜 말을 못하게 해요. 뭘 자꾸 씨부려”라고 소리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 출처 :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 출처 : MBC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패널들 역시 “장인어른에게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냐”, “상상 초월이다”, “저런 사위는 처음 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 출처 :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 출처 :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 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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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남편의 행동이 도를 넘었다”, “가족에게 저런 식으로 말하는 건 용납할 수 없다”, “아내와 장인어른이 너무 안타깝다” 등의 비난 글이 쏟아졌습니다.

과연 오은영 박사는 이 부부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까요?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