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사진=넷플릭스 제공)
오징어게임(사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를 앞두고 캐릭터를 공개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 측은 5일 1차 캐릭터 포스터와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소개하는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오징어게임(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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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다.

포스터에는 참가자들이 게임 참가 직전 찍는 것으로 연상되는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456번 기훈은 웃음기 없는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게임이 처음인 참가자들과 대조된 모습이었다.
오징어게임(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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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8명의 참가자는 큰돈을 벌 수 있다는 희망으로 기대에 부푼 표정이었다.

특히 새롭게 참가하는 인물들이 눈에 띄었다. 333번 ‘명기’로 분하는 임시완을 비롯해 388번 ‘대호’를 맡은 강하늘 등이 새 얼굴로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이진욱은 아픈 딸을 위해 절실하게 치료비가 필요한 246번 ‘경성’을 연기한다. 박성훈은 성확정 수술을 마치기 위해 돈이 필요한 트랜스젠더 120번 ‘현주’로 연기변신을 꾀한다. 양동근과 강애심은 각각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참가한 모자로 분한다. 각각 007번 ‘용식’과 149번 ‘금자’역을 맡았다.
오징어게임(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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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준은 시즌1에서 살아 돌아온 ‘준호’를 연기했다.

이 밖에도 신빨 떨어진 무당 선녀(채국희 분), 래퍼 타노스(최승현 분), 소심하고 겁 많은 민수(이다윗 분), 타노스를 따르는 남규(노재원 분), 민수를 챙기는 세미(원지안 분)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오징어게임 시즌2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오징어게임(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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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