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의 이별 후 10개월, 배우 사강이 용기를 내어 세상 앞에 섰습니다. 12일 방송되는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 그녀는 두 딸의 엄마이자 당당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솔로 라이프를 공개하며, 그동안 감춰왔던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입니다.

“괜찮아요” 씩씩한 미소 뒤에... 
사강 / 출처 : 솔로라서
사강 / 출처 : 솔로라서
사강은 방송에서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아이들과 잘 지내고 있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가장 힘들었던 건 사람들의 동정 어린 시선이었다”고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원래 밝은 성격의 그녀에게 주변의 안타까운 시선은 오히려 큰 부담으로 다가왔던 것.

“어깨 토닥토닥은 이제 그만! ” 신동엽의 유쾌한 응원
사강 가족 / 출처 : 솔로라서
사강 가족 / 출처 : 솔로라서
이에 MC 신동엽은 특유의 재치로 “방송을 보시는 분들은 사강 씨 어깨 그만 토닥여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강 역시 “어깨가 너무 많이 내려왔다”며 유쾌하게 응수하며 분위기를 전환했습니다.

씩씩한 워킹맘, 그리고 눈물 
사강과 딸 / 출처 : 솔로라서
사강과 딸 / 출처 : 솔로라서
‘솔로라서’에서는 두 딸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회사로 향하는 사강의 바쁜 일상이 공개됩니다. 특히 둘째 딸의 학교가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매일 왕복 35km를 운전하는 사강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차 안에서 쿨의 ‘아로하’를 듣던 사강은 갑자기 눈물을 터뜨리고 맙니다.  과연 그녀를 울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새로운 시작, 워킹맘 홍유진! 
사강 / 출처 : 솔로라서
사강 / 출처 : 솔로라서


사강은 남편과 함께 일했던 회사 대표의 도움으로 새로운 직장에서 워킹맘으로서의 삶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한 줄기 빛 같았다”는 그녀의 말에서 새로운 시작에 대한 희망과 감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업튀’ 변우석에게 특별한 감사 인사? 
사강 / 출처 : 솔로라서
사강 / 출처 : 솔로라서
퇴근 후 사강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보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특히 변우석의 대사에 위로를 받았다는 그녀는 변우석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사강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12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SBS Plus·E채널 ‘솔로라서’를 본방사수하세요!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