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여왕’ 장윤정, 이젠 ‘성교육 전도사’로 변신? 부모들의 뜨거운 공감 얻으며 ‘착한 프로그램’ 인정!
가수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진행하는 티캐스트 E채널 ‘마법의 성’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엄선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8월 방송된 프로그램 중에서도 빛나는 교육적 가치와 긍정적인 영향력을 인정받아 더욱 의미가 깊은데요, ‘마법의 성’은 자녀 성교육에 대한 솔직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부모들의 뜨거운 공감을 얻었습니다.
‘마법의 성’은 기존의 딱딱하고 어려운 성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청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입니다. 성교육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과학적이고 정확한 정보는 물론, 연예인 가족들의 솔직한 경험담과 고민을 나누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죠.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사교육, 공교육 성교육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사례와 에피소드를 통해 성에 대한 건강한 인식을 심어주고, 가족 간의 소통을 증진시키는 데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마법의 성’ 연출을 맡은 홍시영 PD는 “부모와 자녀 간의 성 인식 차이를 좁히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며 “프로그램은 종영했지만, 많은 분들이 좋은 의도에 공감해주시고 수상의 영광까지 안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1991년부터 시작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 제도로, 매달 방송되는 수많은 프로그램 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장윤정-도경완 부부의 ‘마법의 성’이 이처럼 뜻깊은 상을 수상하며, 앞으로 이들이 교육,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여줄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집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