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가정방문 참교육으로 ‘흥청이·망청이’ 소비 습관 바로잡기
양다일과 웻보이에게 가정방문 참교육

출처 = MBC ‘짠남자’ 캡처
출처 = MBC ‘짠남자’ 캡처
가수 김종국이 소비 습관이 남다른 인물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가정방문 참교육에 나선다. 10월 9일 방송되는 MBC ‘짠남자’에서는 김종국과 친분이 있는 ‘흥청이’와 ‘망청이’가 출연해 특유의 과소비 습관을 공개하며 김종국의 따끔한 지적을 받는다.

이번 방송에서 소금이 군단은 시청자들의 과소비 사연을 들으며 최고의 ‘흥청이’와 ‘망청이’를 뽑는다. 방송 초반부터 이어진 낭비 사연에 소금이들은 충격을 받으며 짠소리를 멈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처 = MBC ‘짠남자’ 캡처
출처 = MBC ‘짠남자’ 캡처
이번 주 방송에는 화려한 일상과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싱어송라이터 양다일과 코미디 아티스트 웻보이가 등장한다. 양다일은 명품 옷과 고가의 액세서리로 ‘보여주기식’ 소비를 하며 김종국의 불편함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그의 소비가 시작되기 전부터 “난 못 봐! 이건 고문이야!”라며 분노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어 등장한 ‘망청이’ 웻보이는 한층 더 극적인 과소비로 소금이들의 인내심을 시험하며 ‘멍청 소비’라는 낙인을 찍히게 됐다. 김종국은 이를 보다 못해 그의 집을 직접 찾아가 특단의 조치로 가정방문 참교육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김종국의 따끔한 솔루션에 스튜디오가 박수갈채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오늘 밤 9시 MBC *‘짠남자’*에서 김종국의 짠소리와 현실적인 솔루션으로 ‘흥청이·망청이’들의 소비 습관을 어떻게 바로잡을지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