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 한지현 파격 로맨스, 파격적인 설정과 어른 로맨스로 시청자 사로잡아

티빙 오리지널 ‘사장님의 식단표’ 공개
이상이 한지현 앞세운 어른 로맨스로 화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사장님의 식단표’가 어른 로맨스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베일을 벗었다. 지난 10월 3일 공개된 ‘사장님의 식단표’ 1, 2회에서는 모태솔로 작가 남자연(한지현 분)이 자신이 쓴 19금 웹소설 속 여자 주인공 ‘서연서’로 빙의되며 벌어지는 짜릿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현실과 허구가 얽히며 극적인 로맨스를 선보인 이 작품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기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작품은 웹소설 작가 자연이 자신이 쓴 19금 로맨스 소설 ‘사장님의 식단표’ 속 주인공 ‘서연서’로 빙의되면서 시작된다. 자연은 바람 핀 전 남친 도겸(박정우 분)과 이별한 뒤 실수로 하룻밤을 보낸 남자가 대기업 GB일렉트릭의 사장 하준(이유진 분)임을 알게 되며, 본격적인 어른 로맨스가 시작된다. 극 초반부터 이어지는 파격적인 전개와 화끈한 케미는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하며 몰입감을 높였다.극 중 자연은 과거 그녀에게 상처를 준 악플러 규현(이상이 분)을 만나 악담을 퍼부은 후, 규현의 사고를 목격하고 쓰러진다. 정신을 차린 자연은 자신이 쓴 소설 속에 갇혔음을 깨닫고 충격을 받는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소설 속 남자 주인공 ‘강하준’이 규현의 얼굴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녀는 그로부터 도망치려 하지만, 모든 인물과 상황이 그를 중심으로 돌아가며 웹소설 세계에 갇힌 현실을 절감한다.

자연은 이 세계에서 탈출하려 고군분투하지만, 남자 주인공 강하준은 그녀를 지키려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로맨스의 불씨를 지핀다. 특히 서연서로서 강하준과의 로맨스가 진행되면서, 자연은 자신이 쓴 19금 엔딩 신을 실제로 마주하게 되고 예상치 못한 상황들을 경험한다. 이러한 전개는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설렘을 안기며 강하준의 매력에 자연이 흔들리는 모습이 설득력 있게 그려진다.

*‘사장님의 식단표’*는 철벽 여주 ‘서연서’와 적극적인 남주 ‘강하준’의 뜨거운 로맨스를 중심으로 펼쳐지며, 현실과 소설이 얽힌 독특한 설정 속에서 어른들의 로맨스를 긴장감 있게 그려냈다. 웹소설 속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허한 상황들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매회 강렬한 몰입도를 선사한다.

또한 *‘손해 보기 싫어서’*의 스핀오프로, 익숙한 캐릭터들이 또 다른 이야기 속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성공적인 재미를 이끌었다. 이상이, 한지현, 이유진 등 주연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와 호흡은 극의 완성도를 높였고, 시청자들은 배우들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장님의 식단표’*는 파격적이고 매혹적인 어른 로맨스로, 웹소설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 또한 더욱 커지고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