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인아가 tvN 예능 프로그램 ‘무쇠소녀단’에서 타고난 운동 신경과 근성을 뽐내며 ‘무소단’의 우등생으로 자리매김했다. 9월 14일 방송된 ‘무쇠소녀단’에서 설인아는 철인 3종 경기 중 하나인 수영 훈련에 도전하며 독보적인 실력을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 설인아는 일일 코치로 나선 전 국가대표 수영 선수 정유인에게 수영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50m 수영에 나섰다. 설인아는 “초등학교 때까지만 수영을 배웠다”며 다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출발과 동시에 빠르게 치고 나가며 코치와 동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 모습에 멤버들은 “역시 운동 천재”라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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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 = tvN 무소단 화면 캡처
훈련을 거듭할수록 설인아는 피드백을 빠르게 흡수하며 실력을 향상시켰고, 최종 점검에서도 거침없이 수영장을 전진하며 코치로부터도 인정을 받았다. 그녀의 운동 능력은 수영뿐만 아니라 수직 마라톤에서도 빛났다. 123층을 오르는 도전에서 설인아는 출발 전부터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지만, 이를 극복하고 무려 2계단씩 뛰어올라가며 앞서 있던 1등 유이를 따라잡았다. “가서 쉬자”라고 스스로 다짐하며 결국 36분 만에 2등으로 미션을 성공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설인아는 지난 첫 방송에서 보여준 ‘운동 천재’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게 다양한 운동 종목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알려주는 운동마다 빠르게 습득해내며 스펀지처럼 모든 피드백을 흡수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무쇠소녀단’의 우등생으로 우뚝 섰다. 또한, 통증에도 굴하지 않고 “할 수 있어”라는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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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 = tvN 무소단 화면 캡처
한편, ‘무쇠소녀단’은 예능 최초로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를 한 번에 진행하는 여배우들의 철인 3종 도전기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설인아를 비롯한 출연진들의 피땀눈물 어린 도전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과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으로 설인아가 ‘무쇠소녀단’에서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그녀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