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노정명은 12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6’에 출연했다. 돌싱 하우스에 모인 남녀 10명 중 가장 눈에 띄는 출연자로 주목받았다.
순백의 원피스를 입고 깜찍한 첫인상을 남긴 노정명은 2000년대 초 활동했던 걸그룹 레드삭스 출신으로 이혼 4년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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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따뜻한 말 한마디, 내가 한 음식이 ‘맛있네. 잘 먹었어. 고마워’라는 말을 듣고 싶었는데 단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다”고 밝히며 이혼 이유를 공개했다.
적극적으로 새 짝을 찾고 싶다는 노정명은 “좋은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내 마음에 불을 활활 타오르게 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랑을 할 수 있는 내 인생 마지막 기회다. 나는 사랑을 할 준비가 돼 있다. 열정 있는 남자, 눈빛이 살아있는 남자가 좋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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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해지기 위해 모두 반말하기로 했지만, 진영은 “선배한테 어떻게 반말을 하냐”고 난감함을 드러내면서도 반가움을 표시했다.
방송 전부터 출연 소식만으로 화제가 된 노정명. 제작진은 “인이 직접 출연 신청했다”도 강조하며 “연예인이라서 특별히 출연시킨 게 아니다. 다른 출연진과 동일하게 사전 인터뷰, 면접 등을 거쳤다. 진정성과 절실함을 보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사진=레드삭스 활동 사진
노정명은 재력가 집안의 전남편과 사이에서 2008년 12월 첫째 딸 출산 후, 2009년 3월 21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진 기자 kej@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