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영, 쯔양, 히밥... 구독자 1000만 인기 먹방 유튜버들의 수익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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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영 / 출처 = 쏘영 유튜브 화면 캡처
유명 먹방 유튜버 쏘영(한소영)은 최근 방송에서 남편의 9억 원에 달하는 빚을 모두 갚았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쏘영은 “먹방을 통해 얻는 월 수입이 과거 14년간 배우로 활동하며 번 수입을 훨씬 초과한다”고 언급하며 자신의 수익 규모를 암시했다. 쏘영뿐만 아니라 쯔양, 히밥 등 구독자 1000만 명을 돌파한 인기 먹방 유튜버들의 수익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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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 출처 = 쯔양 아프리카TV 화면 캡처
쯔양은 최근 1000만 구독자 달성을 기념해 국제구호 개발기구 월드비전에 2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쯔양은 2018년부터 유튜브 및 아프리카TV에서 먹방 콘텐츠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6년 만에 유튜브 구독자 1000만 명을 달성했다. 현재 쯔양의 수입은 구독자 수와 조회수, 그리고 각종 광고 및 후원을 고려했을 때 월 억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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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밥 / 출처 = 히밥 유튜브 화면 캡처
히밥 역시 방송에서 자신의 수익을 일부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히밥은 “내가 지급하는 직원 급여가 상당히 높다”며, “회사 임원직의 월급은 세전 120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신입 PD의 초봉도 500만 원 이상 지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히밥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PPL(제품 간접 광고) 수익을 제외한 누적 수익이 24억 원에 달한다고 밝히며, PPL 광고 한 건당 중형차 한 대 값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는다고 말했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튜버 상위 1%의 연간 총 수입이 2400억 원을 초과하며, 1인당 평균 수익은 약 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데이터는 먹방 유튜버들의 엄청난 수익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며, 이들의 경제적 영향력을 실감하게 한다.
쏘영, 쯔양, 히밥과 같은 먹방 유튜버들은 단순한 콘텐츠 제공자를 넘어 사회적 영향력까지 확장하고 있다. 특히 쯔양의 기부 활동은 이러한 영향력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 이들의 활동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더욱 주목받고 있다.